전체 글 (26)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보문자 오발령 아냐… 안전엔 과잉 대응이 원칙” 긴급 브리핑서 “혼란 죄송” 사과하며 반박 31일 북한 발사체 관련 서울시의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 발송 논란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혼선을 빚은 점 거듭 송구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연 긴급 브리핑에서 “오늘 새벽 북한 우주발사체 관련 서울시 경계경보 문자로 많은 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경위를 파악해보니 북한이 통상 동해로 발사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남쪽으로 발사한 상황에서 1000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서울시로서는 즉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보를 발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위급재난문자 오발송 논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어.. 친목 모임서 얼굴 함몰 된 채 사망... 경찰, 30대 지인 체포 보드게임 친목 모임을 한 뒤 술에 취해 지인을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은 했지만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충주시 봉방동의 한 건물입니다. 그제(28) 이곳에서 31살 남성이 함께 놀던 33살 남성을 주먹으로 폭행해 숨지게 했습니다. 박언 "이들은 전날 저녁부터 보드게임 친목모임을 가졌는데요. 고기를 먹으면서 많은 양의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웃 주민 "술을 많이 먹었나 봐요 소리를 지르고 젊은 친구들이 그랬어요. 막 난리가 났어요 난간에서 끌어안고 술에 취했으니까 그땐 싸우는 게 아니었어요." 당시 남성 6명과 여성 2명 등 모두 8명이 3층 옥상에서 비를 피해 천막을 치고.. "믿었던 맘카페에서…140억 날렸어요" 엄마들 절규 [가해자 구속 수사 촉구하는 맘카페 사기 피해자들 (사진=연합뉴스)] 인터넷 맘카페 회원들을 상대로 상품권을 싸게 팔겠다고 속여 140억 원을 받아낸 50대 여성이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30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에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던 중 지난 26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회원 61명으로부터 142억 원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백화점 상품권에..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