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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갤럭시 직접 고친다”…삼성전자, ‘자가 수리’ 국내 도입 갤럭시 자가 수리 도구와 갤럭시 S22 울트라 제품 사진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본인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소비자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방법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부품을 구입해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 먼저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 TV 일부 모델 자가 수리가 가능해진다.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15.6형 시리즈 노트북, 32형 TV 3개 모델로 시작한다. 해당 모델 사용자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 경우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에 대해 자가 수리가 가능해진다. 노트북은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
"아빠 같은 도둑놈이랑 왜 결혼해서" 4살 딸 뺨 때린 30대 父 집행유예 사진=연합뉴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5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를 수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에서 4살 자녀의 뺨을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아이가 "아빠 같은 도둑놈이랑 결혼해서 왜 나를 힘들게 하느냐. 집에 철창 쳐 놓고 아빠를 가두자"라고 엄마에게 말한 녹음 파일을 듣고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앞서 같은 해 5월 유치원 참관수업 때 말을 듣지 않았다며 집에서 효자손으로 아이의 엉덩이와 발바닥을 때려 학대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곽 판사는 "피고인은 아버지로서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
6월부터 학생 코로나 걸리면 최장 5일간 학교 안 간다…출석 인정 다음달 1일부터 초·중·고교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 7일 간의 격리 의무가 없어지는 대신 ‘5일 간 등교 중지’가 권고된다. 결석한 기간은 출석으로 인정받는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다음달 1일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격리 의무가 사라지는 사실상 ‘엔데믹(endemic·주기적으로 유행하는 풍토병)’이 되는 것에 맞춘 조치다. 이미지 크게 보기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2023학년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문제를 풀고 있다. /뉴스1 교육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코로나19 학교 방역지침’이 다음달 1일부터 학교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하는 것은 등교하지 않고 자택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