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6)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이트 폭력 신고한 연인 보복살해, 피의자 “속죄하며 살겠다” 데이트 폭력으로 조사받은 후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 김모(33) 씨가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남부지법으로 가기 위해 서울 금천경찰서를 나오면서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 죄송하다”며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냐는 질문에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은 채 경찰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 김씨는 지난 26일 오전 7시 17분경 서울 금천구 시흥동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연인 A(47)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데이트 폭력 신고로 이날 경찰 조사를 받았던 김씨는 오전 6시 11분쯤 조사를 마치.. “산 채로 묻혔을 수도”…또 ‘신종펫숍’에 개·고양이 100여 마리 희생 파양동물을 맡아준다며 수백만 원의 비용을 받아온 업체들이 위탁받은 개·고양이를 업자에게 넘겨 죽여온 정황이 공개됐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업체들의 실태를 고발하고, 제도 개선을 통한 재발 방지를 요구할 계획이다. 28일 (SBS) ‘티브이(TV) 동물농장’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함께 지난 4월 경기도 여주의 한 농장에서 개·고양이 사체 60마리가 매장된 현장을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고양이 1마리와 개 59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는데 동물의 사체들은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라 죽은 상태였다. 이 가운데 8마리는 동물등록 인식칩과 전화번호·이름이 적힌 목줄도 발견됐다. 방송에 따르면, 사체로 발견된 동물들은 땅 주인 ㄱ씨가 여러 군데의 사설 동물보호소 및 분양소에서 데려온.. 앱서 만난 20대女, 캐리어 속 시신으로…두 여성 그날 무슨 일이 아르바이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그 시신을 유기하려 한 다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금정경찰서는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20대 여성 B씨의 주거지에서 흉기로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사건 당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고, B씨의 시신을 훼손한 뒤 여행용 가방에 담았다. 이후 택시를 타고 부산의 한 산속에 시신 일부를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시신은 B씨의 주거지에서 발견됐다. A씨의 범행은 혈흔이 묻은 여행용 가방을 숲속에 버리는 것을 이상하..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